한지민 씨가 SBS 예능 '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-비서진' 12월 26일 방송에서 이서진 씨의 18년 전 드라마 '이산' 촬영 당시 '악행'을 유쾌하게 폭로하며 복수전을 펼쳤습니다. 한지민 씨는 "이서진 선배님과 전생에 악연이었다"며 복도에서 자신을 넘어뜨리거나 질질 끌고 가고, 봉지 과자를 먹을 때 미제 과자를 자랑하며 놀렸던 일화, 마지막 회에서 건물 안으로 쑤셔 넣은 만행 등을 털어놓았습니다. 또 "왜 욕 안 먹는지 의문"이라며 이서진 씨의 '일 안 하면서 돈 버는' 삶과 '삼시세끼' 파리 잡기 에피소드를 팩폭하며 이를 갈았고, 연기 훈수에도 "본인이나 잘하세요, 꼰대 되셨다"고 반격했습니다. 이서진 씨는 시치미를 뗐으나 한지민 씨의 집 변기 뚫기 핑계 등으로 받아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. 이 모든 내용은 예능 프로그램 내 유머러스한 장난으로, 실제 악의는 없어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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